(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농협 광주본부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산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농축산물 소비 촉진 활동을 벌였다.

강형구 농협 광주본부장, 최영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박삼지 농협노조광주위원장, 광주 조합 운영협의회 의장인 광주 비아농협 박흥식 조합장을 포함해 관내 14개 조합장 등은 이날 평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앞에서 농축산물 소비 촉진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농협 광주본부와 지역 조합 소속 임직원들은 이날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로 구성된 '로컬꾸러미'상품 1천600개를 구입했다.

강형구 본부장은 "농협은 코로나 19 조기 종식을 위한 예방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며 "시민들도 하나로마트나 로컬푸드 매장 이용을 통해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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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2/14 16: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