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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농산물유통센터, 농업인에게 사랑의 목도리 전달
  • 2020-11-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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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 전달
목도리 전달

[전남농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사장 김훈)는 23일 1층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로컬푸드 출하 농가에 사랑의 목도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 대유행과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와 태풍으로 힘겨웠던 올 한해를 잘 이겨내고 언제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한 출하농가의 노고에 사랑의 목도리로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해 3월 30여 농가의 참여로 시작한 유통센터 로컬푸드 직매장은 이날 현재 175농가로 늘었으며 1일 평균 5천여 명의 소비자가 이용한다.

로컬푸드 직매장 성공사례로 꼽히며 지역 농업인들과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농협광주유통센터는 지자체와 함께 정기적으로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장재 지원사업 등을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줄여주는 등의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훈 사장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 소비자의 만족도 제고 등 농협의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1/23 15: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