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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1월 말까지 농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 운영
  • 2021-06-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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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농협경제지주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11월 말까지 농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에 중구 평동3길 일원에서 장터를 개장한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부스 5개가 설치된다.

장터에서는 로컬푸드 농가, 청년 창업농 등 60여 농가에서 생산한 토마토, 복숭아, 상추 등 제철 농산물과 유제품 등 가공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11회에 걸쳐 농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를 열어 4천400만원의 농가 수익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뜻깊은 장터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6/24 09: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