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4일 관내 전 경제사업장(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을 대상으로 하절기 식품안전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원산지 관리·표시사항 준수, 로컬푸드직매장 내 타지역 농산물 혼입 여부, 잔류농약 검사, 여름철 식품위생 준수사항 등 주요 점검항목을 꼼꼼히 살핀다.
농산물판매장 운영 관련 제규정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미준수 판매장에 대해서는 현장지도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위생관리에 대한 관심과 기대치가 높다"면서 "농산물 취급기준 미준수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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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04 10: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