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밀양시와 전남 완도군이 23일 밀양시청에서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했다.

밀양시는 내륙 도시, 완도군은 청정바다를 배경으로 한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청정한 자연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두 지자체는 농업과 수산업, 내륙관광과 해양관광, 영호남이라는 차이점을 살려 농·수산물 직거래, 지역축제 상호방문 등으로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추구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와 완도군은 상호보완적 관계 구축이 가능하다"며 "서로의 장점을 살려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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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23 15: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