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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 2년 만에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문 열어
  • 2022-05-13 09:13
  • 조회수 199

코로나19 여파로 작년 휴장…11월까지 매주 목요일 개장

강원농협, 2022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열어
강원농협, 2022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열어

(춘천=연합뉴스) 12일 강원 춘천시 농협 강원지역본부 앞에서 열린 2022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개장식에서 김용욱 강원농협 본부장과 최종태 도 농업기술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5.12 [농협 강원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12일 강원도와 함께 2022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지난해 문을 닫았던 장터는 이날 개장식과 함께 지역 농가에서 직접 기른 신선 채소와 과일, 쌀, 인삼류, 축산물, 두부, 떡, 화훼류 등을 고객에게 선보였다.

또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소포장 신선 농산물을 증정 행사와 우유 소비 촉진,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강원농협은 1년여간 부진했던 농산물 직거래 사업을 다시금 활성화하고자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장터를 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출 4억2천만 원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김용욱 본부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소비자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5/12 17: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