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영천에 마미삼 드시러 오세요"
경북 영천시는 17∼19일 강변공원에서 '마미삼'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
마미삼은 영천에서 생산하는 마늘과 미나리, 삼겹살을 줄여 부른 것이다.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이 영천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여는 행사에는 마늘생산자협회, 마늘가공협회, 영천미나리작목반연합회, 각 축협 등이 참여한다.
행사기간 마미삼 판매장에서는 깐마늘과 미나리, 삼겹살, 목살 등 영천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또 17∼18일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행사장에서 산 마미삼을 강변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480석 규모의 식당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영천마늘로 만든 밀키트와 한돈 시식 행사와 영천와인 직거래장터, 소규모 버스킹 공연 등도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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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17 10: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