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30일 도청에서 제5군수지원사령부와 지역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는 군인 가족을 상대로 병영 안 농산물 직거래장터·장병격려행사 등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과 교류 활성화에 나서고, 제5군수지원사령부는 도내에서 생산·제조하는 우수농산물 군 급식과 생필품 구매, 농촌 일손돕기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수지원사령부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 마스크, 방호복 등 의료물자 수송을 지원했고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 운동'에 3차례 동참해 1억원어치 이상을 구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판로확보,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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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6/30 15: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