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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감물 감자축제 개막…사흘간 직거래·수확 체험행사 열려
  • 2021-06-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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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괴산 감물 감자축제가 18일 개막했다.

감물 감자축제 직판장
감물 감자축제 직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축제 기간 감물에서 생산한 친환경 감자를 20㎏ 한 상자 기준 2만5천원에 판매한다.

19∼20일 이틀동안 6천원을 내면 감자 5㎏을 캐 가져갈 수 있는 수확 체험행사도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험 행사는 선착순 예약한 하루 100명만 참가할 수 있다.

감자 구매자(1상자 기준)와 감자 캐기 체험 행사 참가자에게는 괴산사랑상품권 2천원을 지급한다.

감물면은 충북의 대표적인 감자 산지다.

괴산군 농업연구소 무균 배양실에서 보급하는 무병 씨감자로 재배해 맛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는다.

괴산군 관계자는 "깨끗한 토양과 청정환경에서 생산한 감물 감자는 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하고 오래 저장할 수 있어 인기"라며 "저렴하게 햇감자를 장만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pj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6/18 12: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