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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 개최…14개 시·군 19개 마을 참여
  • 2021-11-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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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 홍보 이미지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 홍보 이미지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이마트 창원점 야외무대에서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정보화마을부산경남지회가 주관하고 이마트 창원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도내 14개 시·군, 19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한다.

장터에서는 창원 미더덕젓갈, 밀양 사과, 거제 멸치, 산청 꿀 등 60여 종의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2007년 시작된 정보화마을 직거래 장터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않았으나, 올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재개한다.

특별사법경찰, 김장철 대비 원산지 허위표시 등 단속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국내산 농수산식품 또는 지역특산품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행위, 무허가·미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지난 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 원료 불법 제조·판매 행위 등을 주로 단속한다.

특히 최근 염전이 줄어든데다 잦은 비로 천일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굵은 소금 소매가격이 전년 대비 30%가량 급상승하자 중국산 소금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이른바 '포대갈이'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위반행위를 집중해서 살필 예정이다.

배현태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치솟는 소비자물가로 인해 원산지 표시 위반과 식품위생 등의 불법행위가 우려된다"며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계획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민들의 권익 보호와 유통 질서를 바로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09 16: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