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전남도는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를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전남도는 올해 300개 내외 공동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2개 유형으로 ▲ 마을·아파트 등으로 구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 ▲ 씨앗·새싹·열매로 등급을 나눈 마을 브랜드사업 발굴을 위한 '공기빛깔 사업'이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공동육아, 돌봄, 기후위기 대응, 노동인권, 녹색환경, 축제, 불법주차, 쓰레기문제 등을 중점 지원한다.

공기빛깔 사업은 마을 자원조사, 마을 계획 수립, 마을 테마사업 등에 초점을 맞춘다.

사업에는 도내 소재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공동체의 사업계획과 사업 수행 역량에 따라 100만원에서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바라면 17일부터 21일까지 시군 공동체 담당 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전남도,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무안=연합뉴스) 설을 맞아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킴스클럽 경기 성남 야탑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서 열린다.

킴스클럽 야탑점은 12일부터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은 14일부터 30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17일부터 31일까지이다.

전남도와 국내 대형유통업체가 협력해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전남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우수 농수특산물 350여 품목을 선별해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대표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농가만 참여하며 이용객의 방역패스도 확인한다.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에서도 24일까지 최대 70% 할인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하고 있다.

알뜰 선물세트부터 품격 있는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총 2만 5천여 다양한 제품을 마련,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선물 제수용품을 마련했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1/11 16: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