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제15회 모악산축제를 대면 행사로 전환해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모악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자동차 극장, 청춘 가요제, 평화 미션투어, 힐링 걷기 등 10여개의 대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제지역의 특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된다.
시는 지난달에 모악산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하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앞서 2020년에는 축제가 취소됐고 작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축소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모악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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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4/20 08: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