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 친환경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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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연합뉴스) 전남 구례군은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쌀 소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금융·농협·민간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군청 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와 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 조재성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 총재, 정성봉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부회장, 김치웅 구례농협 조합장, 김선우 풀과나무 대표, 김주원 그린올린 대표와 친환경 농업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공공부문 쌀 소비 확대와 판로 다각화, 쌀 생산 농가 금융 컨설팅 지원, 탄소중립 농업 홍보·교육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구례군은 공공 급식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친환경 쌀 소비를 확대하고 민간 유통망과 기업·단체를 연계한 새로운 소비처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