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구미시는 4일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열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함으로써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먹거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구미시는 2019년에 농림축산식품부 직매장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8억1천만원을 들여 지상2층, 연면적 567㎡ 규모로 직매장을 건립했다.
시는 개장 첫해인 올해 일평균 매출 600만원을 목표로, 월 120명 이상의 농가가 150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월급받는 농부'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80 농가를 조직화해 9차례의 기획생산교육을 통해 농산물과 가공품 300여 가지를 발굴했으며, 소비자 회원 모집도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고 시는 밝혔다.
jb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5/04 15: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