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에 있는 옛 충남도청 광장에서 매주 화요일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대전시와 농협 대전본부가 9일 오전 마련한 개장식에서는 성공적인 장터 운영을 기원하는 풍악과 모종 나눔 이벤트가 펼쳐져 장터를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화요 직거래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제철 농산물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대전과 인근 충남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산물과 농산가공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도농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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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5/09 11: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