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단고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단양읍 상진리 산31-10 단양강 잔도 입구 인근에 오는 24일 개설돼 연말까지 매주 2회(토·일요일) 운영된다.
소백산농특산품직거래협의회가 운영하는 이 장터에서는 1개 농가와 7개 농산물 가공업체가 참여해 오미자, 복분자, 더덕, 옥수수 등 단양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농산물을 판매한다.
단양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단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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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6/20 10: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