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이날 관계부서 회의와 군의회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황규철 군수는 "전국을 강타한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당한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 극복에 힘을 모으는 게 우선"이라며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소비자 직거래나 온라인 행사 등으로 포도와 복숭아 판매를 돕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의 대표 축제인 이 행사에는 지난해 사흘간 5만여명이 방문해 4억7천만원 어치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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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7/18 11: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