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연합뉴스) 강원 '인제별빛야시장'이 오는 4일 인제전통시장 광장 일원에서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인제별빛야시장은 2019년 개장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개장 첫해를 끝으로 중단됐다.

그러나 지난 2월 인제군이 '강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다시 문을 연다.

새롭게 단장한 인제별빛야시장은 4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6∼9시에 열린다.

다채로운 먹거리를 판매하는 이동식 판매대 8대가 들어서고, 버스킹 공연과 프리마켓, 별빛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야시장이 열리는 주간 이틀 동안 1만원 이상 구매영수증을 내면 추첨을 통해 5천원 상당 시장이용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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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8/01 14: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