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을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광주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 거리에서 열린다.

생산사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장터로, 광주 남구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전남 영광·보성·담양·진도·나주·장흥, 전북 임실군 등 7개 시군이 참여한다.

지역별 대표 농특산물인 굴비, 모싯잎 송편, 계란, 한과, 참기름, 홍주 하이볼, 식혜 등이 판매된다.

남구 관계자는 18일 "판매자는 유통과정 없이, 구매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며 "장터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9/18 15: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