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시에서 관리하는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을 사용하고자 하는 생산자 또는 생산자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창원에 생산시설이나 주 사무소를 둔 생산자 측은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통합브랜드 사용자로 승인 지정을 받으면 이후 창원시가 직접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에도 제품을 출하할 수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에그린 브랜드 사용자가 지속해 늘면서 브랜드 인지도도 향상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존 농산물 공동브랜드에 특산물까지 더한 통합브랜드를 지난해 말 확정해 발표한 바 있다.
시는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지정 상품에 대해 자체 품질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창에그린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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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10/04 14: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