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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단풍드네'…30% 물든 지리산, 이달 말께 절정
  • 2023-10-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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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서 21일 단풍 축제
 

뱀사골 단풍
뱀사골 단풍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지리산 뱀사골 단풍이 이달 말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16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뱀사골 단풍이 현재 20∼30%가량 물든 상태다.

단풍은 빠르게 물이 들며 열흘여 후인 이달 말께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단풍은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는 단풍이 본격화함에 따라 오는 21일 뱀사골 반선주차장에서 '제44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를 개최한다.

단풍제는 산신제, 단풍길 걷기대회, 보물찾기, 문화공연, 지리산 사진전 등으로 꾸며진다.

지리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사과, 꿀, 오미자 등의 농특산물을 싸게 파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doin1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10/16 14: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