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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물직거래 장터 23∼25일 서울광장서
  • 2023-10-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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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둘러싼 시민들
서울광장 둘러싼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가 주최·주관하고 22개 시·군이 후원하는 2023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전남의 우수 농수특산물의 수도권 홍보와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95개 업체가 참여한다.

사과, 배, 단감, 녹차, 김, 미역, 다시마 등 농수특산물과 이를 원료로 만든 가공식품 등 495개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관 외에도 관광·청년 농업·전통주·귀농·귀촌·전남 브랜드 쌀을 알리는 전남 홍보관이 운영된다.

전남 음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와 김장철을 앞두고 남도 김장 대전도 개최된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쿠폰으로 환급해준다.

지역 공연팀의 공연과 원슈타인, 딘딘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19일 "안전한 먹거리인 전남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민과 향우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10/19 11: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