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aT는 2020년부터 지역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지자체의 정책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된 익산시는 이번 평가에서는 공공 영역에 로컬푸드 공급, 지역 먹거리 안전성 검사, 농가 교육, 지역 농산물 생산·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약 추진 등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을 발판 삼아 먹거리 정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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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12/11 15: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