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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로컬푸드 21∼23일 '지진피해 극복' 특판 행사
  • 2024-06-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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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판행사 포스터
특판행사 포스터

[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은 지진피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1∼23일 '재난극복 상생 특판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직매장은 수박·토마토·복숭아 등 제철 농산물과 정육제품, 계란 등을 기존보다 10∼20% 싸게 판매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진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자칫 침체할 수 있는 소비 심리 또한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올해 최강인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부안군을 포함해 인접 시군 등에서 전날까지 937건의 시설 피해가 접수됐다.


jay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6/20 15: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