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광화문서 맛보는 군산 농수산물…8∼10일 직거래장터 운영
  • 2024-11-07 13:36
  • 조회수 115

군산시 광화문 책마당 동행마켓
군산시 광화문 책마당 동행마켓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8∼1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광화문 책마당-동행마켓'에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가 광화문 책마당에서 주최하는 동행마켓은 공모를 통해 9∼11월 8개 지자체를 선정해 순회 운영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다.


군산에서는 총 5개 업체가 참가해 군산귀리미숫가루, 구운 감자칩과 고구마칩, 통곡물 포리지(곡물을 물이나 우유에 넣고 끓여 만드는 음식), 군산 수제맥주, 황태·오징어 스낵, 곱창김, 한과, 건표고버섯 등 우수 농수산물을 최대 31%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또 3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군산쌀, 김부각, 수제 맥주, 군산짬뽕라면, 구운 감자칩, 한과 등 선물을 증정한다.

군산 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 등 군산 관광지를 소개하는 별도의 홍보부스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서울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 군산의 맛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군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11/07 09: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