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 익산프두통합지원센터(이하 푸드재단)와 원광대학교가 지역 먹거리 활성화 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익산시는 푸드재단과 원광대가 '지역 먹거리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익산시 푸드플랜 총괄기관인 푸드재단과 원광대학교 농생명·바이오사업단과의 연계를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원광대는 푸드재단 재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 엑셀교육 ▲ 공문서 작성법 ▲ 식품 안전 관리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푸드재단은 교육을 통해 기간별 기획생산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업무 역량과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식품 처리 방법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재단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지역 혁신 주체와 협력해 지역 공유 가치를 창출하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재단 직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경쟁력이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원광대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인재 배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10/24 10: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