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예당호 휴게소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직매장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군이 직영하는 곳으로, 예당호휴게소 내에 142㎡ 규모로 매장과 사무실, 관광홍보관 등을 갖췄다.
이날부터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시범 운영 기간에는 생산자 39명이 참여해 과일·쌀·버섯·가공식품 등 120개 품목을 선보인다.
정식 개장은 내년 3월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 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12/10 10: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