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김솔 기자 = 충남·대전·세종 한우 광역브랜드 '토바우'(대표이사 임환)는 경기 화성시 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과 도시와 농촌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토바우·태안농협 상생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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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도시 농협인 태안농협을 통해 충남 토박이 한우인 토바우를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협약서에 따라 태안농협은 토바우 한우를 구매하고 판매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힘쓰는 한편, 토바우는 도시민이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을 체계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태안농협은 3개 하나로마트와 1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난해 하루 평균 2억7천만원, 연매출액 985억원을 올렸고, 특히 하나로마트 능동점의 경우 축산물 판매 실적이 전국 상위권이다.
토바우는 충남, 대전, 세종 등 지자체와 서산태안축협 등 13개 축협이 참여하는 광역브랜드로 1천736개 한우 농가(사육두수 8만3천두)가 참여해 연간 9천여두를 출하하며 고품질을 추구하고 있다.
so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1/07 14: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