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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설 명절용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
  • 2025-01-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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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설을 앞두고 인기가 높은 선물용 및 제수용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결과 모든 품목이 허용 기준을 충족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는 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명절 다소비 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품목은 채소류 9종, 과일류 8종, 버섯류 3종, 견과 ·종실류 1종 등 총 22개 품목으로 463개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은 종합분석실을 운영해 친환경 농산물, 우수농산물 인증, 중금속 분석과 함께 지역 농산물과 공공 급식 납품 농산물 등을 연간 1천200건 이상 검사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설 제수용을 비롯해 소비가 증가하는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검사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순창 농산물을 사도록 돕고 있다"며 "철저한 품질 관리로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1/23 14: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