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로컬푸드 진안읍 직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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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의 학교급식 공급, 안전성 인증제 도입, 소비자 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역 학교에 양파, 무, 당근, 사과, 딸기 등 11개 품목을 급식용으로 공급하고 점차 모든 농산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생산 및 품질관리 기준 마련하고 내년부터 안전 인증마크를 부여해 소비자 신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주송천점과 진안읍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다른 시·군의 우수 농식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군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회원 10명 내외의 로컬푸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지역 농민에게는 판로 확대와 소득 창출을,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로컬푸드 판매와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2/21 14:31 송고 2025년02월21일 14시31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