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우려 취약계층에 행복도시락 로컬푸드 공급
평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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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지역자활센터는 11일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행복도시락 사업단에 로컬푸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저소득층 주민의 건강 증진과 농업인 소득 증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평창군지역자활센터 행복도시락은 결식 우려 가구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노인, 아동,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3회, 약 350명의 도시락을 담당한다.
대상자의 건강 유지와 고립 생활 해소를 위한 실질적 사회 안전망 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임성원 부군수는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관과 함께하는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 협약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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