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급식지원센터 직영화 관계기관 간담회
[충남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올해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시에서 직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직영 전환으로 기존 위탁기관 운영비(식품비의 8%·10억9천만원)를 전액 식품비로 전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학교급식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앞으로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농가는 로컬푸드 인증제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시와 직접 계약을 맺게 된다.
시는 농산물 순회 수집 사업과 농산물 상품화 비용 일부에 대한 농가 환급(페이백) 제도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 출하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등 131개교, 1만1천440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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