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올해 12월까지 50억원을 들여 안전 식재료 공급을 위한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보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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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동학공원(보은읍 성족리) 안에 지상 2층 규모(건축 연면적 1천46㎡)로 지어지는 센터에는 공공급식센터, 농산물 홍보·판매장, 로컬 카페, 농가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이 지역서 생산되는 안전 농축산물을 수집, 가공, 유통하면서 공공기관이나 학교급식 등에 공급하는 역할 등을 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안전 먹거리 생산을 늘리고 선순환하는 시스템을 갖춰 나갈 것"이라며 "연내 센터 건축과 운영기관 선정 등을 마치고 내년 초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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