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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홍삼 판매단지 2027년 개소…25개 집적화
  • 2025-07-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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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홍삼

[연합뉴스 자료사진]

 

(진안=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진안군은 특산품인 홍삼 판매시설을 모은 '명품 홍삼 집적화단지'를 2027년까지 진안나들목 근처에 만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집적화단지는 159억원이 투입돼 지상 1층에 전체 건물 면적 2천952㎡ 규모로 건립되며 홍삼 판매장, 광장, 전문 음식점, 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연말께 착공해 2027년 개소할 방침이다.

 

판매장에는 지역에 분산된 홍삼 판매시설 25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군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비자에게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홍삼 산업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 직거래장터, 소규모 공연, 다양한 경품행사 등도 열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 홍삼의 체계적인 유통 기반을 구축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진안 홍삼을 명품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