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동대문구-청도군 자매결연…"농특산물·관광 등 다방면 협력"
  • 2025-07-14 17:14
  • 조회수 20

서울 동대문구-경북 청도군 자매결연 협정
서울 동대문구-경북 청도군 자매결연 협정

김하수 청도군수(오른쪽)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0일 청도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와 경상북도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0일 청도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우호교류를 넘어 행정·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농특산물 직거래와 유통 활성화, 관광자원 공동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문화·행정·교육 등 실효성 있는 협력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협정식 이후 동대문구 방문단은 청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신화랑풍류마을'을 돌아봤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수 군수는 "농특산물, 관광,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북 청도군-서울 동대문구 자매결연 협정
경북 청도군-서울 동대문구 자매결연 협정

서울시 동대문구와 경북 청도군이 10일 청도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태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의장 [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