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의 대표 과일인 '하늘작 복숭아'가 소비자들을 만난다.

충주 하늘작 복숭아 공동선별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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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에 따르면 지역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8곳은 품질관리와 공동선별을 거쳐 고른 품질의 복숭아를 전국 각지에 출하하고 있다.
사질토 성분이 우수한 충주의 토양에서 자란 하늘작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으며 색이 고운 것이 특징이다.
이달 복숭아 출하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는 상품 홍보와 판촉을 위해 지난달 말 하늘작 복숭아 판매협의회를 열고,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탄금공원)과 고속도로휴게소 4곳에서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시는 향후 쿠팡과 롯데마트 판촉행사, 수도권 나들이 행사, 상생 마케팅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선별조직의 확대 등으로 유통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여 하늘작 복숭아의 가치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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