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꿀찬멜론

[인제군 제공]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를 대표하는 여름철 농특산물 '꿀찬 멜론'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꿀찬 멜론은 평균 당도 15∼20브릭스에 이르는 고당도 품종(하니원2)을 사용해 달콤하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다.

청정 자연환경과 큰 일교차 속에 재배돼 희소성과 차별성을 지닌 프리미엄 멜론으로 손꼽힌다.
 

현재 인제에서는 농가 10곳이 약 1만7천㎡ 면적에서 꿀찬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꾸준한 품질관리와 재배 기술력 향상을 통해 해마다 안정적인 생산과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멜론이 전량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는 기업체에서 선물용 주문이 잇따라 1천200통 이상이 사전 납품 예약되는 등 수요가 더 높아지고 있다.

꿀찬 멜론은 인제군 온라인 쇼핑몰인 인제장터(https://skyinje.com)와 인제군 농특산물전시판매장, 내린천휴게소 내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살 수 있다.

김선익 유통축산과장은 15일 "올해도 최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농가와 함께 공을 들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품질관리와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 꿀찬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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