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사

[광주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광주 남구는 7일 구청과 자매·우호 도시 교류를 맺고 있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와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남구 양림동·무등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장터는 자매·우호 도시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생산 농가의 이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남구와 교류하는 지자체는 자매도시 18곳·우호 도시 3곳 등 총 21곳으로 이 가운데 5곳이 장터에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무등시장 장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양림동 장터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에만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생산자와 직거래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