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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도담뜰서 폭우피해 농가 '금토 직거래장터'
  • 2025-08-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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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월 2차례씩 금·토요일에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제철 농산물 직거래장터 '도래미 마켓'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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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래미 마켓에는 도내 49개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 농가는 최근 폭우로 피해를 본 가평, 포천, 안성, 이천 등 지역 농가들이다.


 

장터는 이달 22~23일, 29~30일, 다음 달은 추석맞이 특별 장터로 5~6일, 12~13일 열린다.

10월에는 경기도민의 날 행사일(17일)을 포함한 17~18일, 31~11월 1일, 11월에는 14~15일, 21~22일에 장터가 예정돼 있다.

현장에서 3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1만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민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농업인은 소득 증대 효과를 보는 장터가 되길 바란다"며 "도래미 마켓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례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