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 로컬푸드 수요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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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서울에너지공사와 협력해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로컬푸드 장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 서울 목동 서울에너지공사 주차장에서 열린다.
장터는 서울에너지공사 직원과 주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완주 로컬푸드를 제공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품목은 잔류농약 검사를 완료한 농산물, 가공품, 무항생제 한우 등 80여종이다.
군은 판매 성과 등을 분석해 수도권에 상설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을 검토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도권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더 가까이 제공하고 도농 교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