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청주로컬팜 한소쿠리'가 직영 1년이 채 안 돼 누적 매출 20억원을 넘어섰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다가 지난해 6월 25일 직영으로 전환된 한소쿠리의 누적 매출액은 지난 23일 기준 20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청주시 한소쿠리 직매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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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구 남일면 유기농마케팅센터 1층에 있는 한소쿠리는 2020년부터 지난해 2월 28일까지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후 시는 시설 정비와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해 6월 한소쿠리를 정식 개장했다.
위탁 운영 당시 한 해 최고 매출액은 2024년 기록한 16억7천200만원이었다.
시는 직영 전환 뒤 청주산 농산물 판매를 늘리고 유통 비용 부담을 낮춘 점이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 농가는 개장 당시 206곳에서 현재 285곳으로 늘었다.
한소쿠리에서는 복숭아, 수박, 방울토마토 등 지역 농산물과 농산가공품 등을 판매한다.
시는 품질 관리를 위해 유기농·무농약·일반 농산물을 구분해 판매하고, 매달 일부 품목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연 매출 25억원 달성을 목표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소쿠리는 연 5일(1월 1일, 설날 당일과 다음 날, 추석 당일과 다음 날)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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