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옥천농협이 맡게 될 전망이다.
옥천군은 최근 '로컬푸드 직매장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열고 이 매장 수탁을 신청한 5개 기관의 사업능력, 운영·관리계획 등을 평가해 옥천농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달 말까지 실무협의를 거쳐 옥천농협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5월 옥천읍 금구리에 문을 연 이 직매장은 개장 이후 줄곧 옥천살림협동조합이 맡아 운영했다.
그동안 소비자 회원은 1만4천명으로 늘었고, 지난 6월 충북지역 로컬푸드 매장 37곳 중 최초로 누적매출 250억원을 돌파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도 지난해와 올해 연속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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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12/14 09: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