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영양군은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택배비를 지원한다.
3일 영양군에 따르면 해마다 대도시 백화점, 농산물장터 등에서 한 농특산물 직판 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50% 이상 줄어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예산 6억원을 확보하고 농가에서 농특산물을 택배로 직거래 판매하면 1건에 2천원씩 대준다.
오도창 군수는 "농가가 농업경영비 과다에 따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9/03 16: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