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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직거래장터 대신 전화·QR코드로 추석 농특산물 판매
  • 2020-09-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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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7∼23일 전화나 홍보물의 QR코드로 로컬푸드 농특산물 구매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용인시, 전화·QR코드로 추석 농특산물 판매
용인시, 전화·QR코드로 추석 농특산물 판매

 

예전에는 추석을 앞두고 해마다 직거래장터를 운영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판매방식으로 전환했다.

시는 판매할 농특산물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만들어 공공기관, 기업체, 휴게소, 병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비치했다.

구매 희망자는 홍보물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용인시 농업정책과(☎031-324-3208·3233) 및 용인 죽전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010-889-9611, 010-3326-1549)로 전화해 주문하면 된다.

시는 관내 20여 농가가 생산한 쌀, 버섯류, 전통장, 식초 등 31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9/03 17: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