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충북 괴산의 사랑산 영농조합법인이 '사랑산 막걸리'를 출시했다.
8일 괴산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배양한 쌀 누룩을 사용해 제조한 이 술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를 받아 청천면 사랑산 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다.
알코올 농도 8%로 부드럽고 인공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청량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살림 괴산매장, 괴산군 온라인 직거래장터에서 1병(600㎖)에 3천600원씩 판매한다.
사랑산 영농조합법인은 알코올 도수 12%인 사랑산 신선약주도 선보일 계획이다.
박갑연 사랑산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사랑산 막걸리가 괴산을 대표하는 명품 술로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9/08 14: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