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혁신도시에 대도시형 로컬푸드 직매장인 '원주 행복장터'가 조성돼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시는 반곡동 1910의 10일대 2천42㎡ 부지에 지상 1층 규모의 행복장터 건립에 총 17억원이 투입됐다고 7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농가 레스토랑과 체험 교육장 등을 갖췄다.
이를 토대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주민 간 상생발전, 6차 산업과 연계한 우수한 특산물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원주원예농협은 명절 선물로 적합한 농산물 상품을 개발해 공공기관 임직원 구매를 유도하는 한편 원주 푸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소비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근에 조성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설립 예정인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간 연계를 통한 신규 판로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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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9/07 10: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