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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 추석 앞두고 도청 광장서 직거래장터 열어
  • 2020-09-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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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 농산물 직거래장터
강원농협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협강원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가 오는 24일 도청 앞 광장에서 추석 맞이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주민에게는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고 편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제수품 꾸러미와 한우, 햅쌀, 수해 농가 농산물, 농축가공품 등을 16개 부스에서 판매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고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주문한 상품을 현장에서 수령하는 워킹 스루(Walking Thru) 판매 방식으로 진행하며 현장 판매도 병행한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로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돕고자 상품성은 다소 떨어져도 맛은 차이가 없는 과일 판매행사를 함께 연다.

이 밖에도 추석 수요상품 꾸러미, 신선 채소, 인삼·홍삼 제품, 강원 한우, 빵류, 화훼류, 콩 제품, 강소농업인 농식품 가공품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강원농협은 농산물 꾸러미와 인삼, 한우 등 모든 품목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농산물 구매쿠폰 지급 등 다양한 판매 촉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yang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9/22 15: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