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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로컬푸드 전국 첫 이종협동조합연합회 인가
  • 2020-10-20 10:35
  • 조회수 305

대구경북로컬푸드이종협동조합연합회 출범
대구경북로컬푸드이종협동조합연합회 출범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경북로컬푸드이종협동조합연합회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전국 첫 이종협동조합연합회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경북 10개 협동조합이 참여한 로컬푸드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 설립 인가를 받음으로써 협동조합들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연합회에 참여한 협동조합은 앞으로 로컬푸드 생산·가공·유통 사업으로 건강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고, 로컬푸드 혁신형 모델 확립에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해마다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지역 협동조합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모델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협치 모델을 발굴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일반협동조합이나 사회적협동조합, 신용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서로 다른 협동조합 회원이 새로운 협동조합을 조직해 공동 이익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10/19 15: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