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가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으로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적립금(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는 온라인쇼핑몰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많은 시민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기 위해 이달부터 온라인쇼핑몰(https://poommall.kr/)을 개설하고, 전기자동차를 이용한 배송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이다.

주문할 때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으로 결제할 수 있고 캐시백도 적립된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주문 후 2시간 이내 종이 보냉박스 등으로 안전하게 포장돼 배송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20가지 잔류농약검사를 해 식약처 기준 2분의 1 이하일 때 인증을 부여하는 로컬푸드 지역인증제 '한밭가득'을 운영 중이다.

현재 300여 농가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시는 이날 유성구 하기동에 있는 한밭가득 인증 농가인 하하팜에서 먹거리 단체 대표와 소비자 단체 대표, 마을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온라인쇼핑몰 및 배송시스템 운영 설명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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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10/21 11: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