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설을 앞두고 서울 자치구들이 농산물 직거래 온라인 장터를 개최한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40여 지방자치단체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를 열고 오는 22∼28일 주문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구청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에 있는 안내문에서 품목을 참고해 구청 지역경제과(☎ 02-3423-5513)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 주문하면 된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경북 상주시, 경남 함안군, 충북 괴산군, 충남 태안군, 전북 임실군·정읍시, 전남 순천시·여수시, 강원 강릉시 등 결연 도시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를 운영한다.

구청 홈페이지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배너를 클릭하면 판매 물품과 판매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 온라인 장터도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의 농수특산물을 시중 대비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구청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 홍보물을 확인하고 구청 지역경제과 전화(☎ 02-2627-1875, 1311) 또는 이메일(ajc2020@geumcheon.go.kr)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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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1/21 09:31 송고